202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모든 대입전형에서 의무적으로 반영된다.수시 학생부위주전형은 물론 논술전형, 정시 수능위주전형, 실기/실적위주전형 등에 모두 예외 없이 적용된다. 다만, 구체적인 반영 방식은 대학과 전형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모든 대학이 반영…대학/전형별 반영 방식은 다양학교폭력 조치사항의 대입 반영은 2023년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조치다. 2025학년도에는 147개 대학이 이를 자율적으로 반영했지만,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대학이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반영

최근 우리 교육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가 바로 ‘고교학점제’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토대로 수강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가 고교학점제이다. 대학 학부제와 비슷한 이 구조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다 폭넓게 보장하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키울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학교나 교사,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가 변화를 온전히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하면 자칫 ‘선택 과목’만 늘고 실질적 학습 효과는 얻기 어려운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가올 고교학점제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지난해 2025학년도 지방권 의대의 수시·정시 합격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종로학원은 가톨릭대와 전남대, 조선대, 건양대, 고신대 등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방권 일부 의대에서 수시 최저합격선이 1.26등급에서 2.37등급으로 하락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4등급대도 합격했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지방권 4개 의대 중 지난해 비교가능한 수시 교과, 종합 14개 전형 중 11개 전형에서 점수 하락이 발생했고, 2개 전형은 전년 수준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지난 5일 하늘정원교회에서 열린 '대전 시낭송 예술인협회 제4회 봄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학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단체·기관장,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축시 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 총 3부로 구성된 시 낭송과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했다.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2011년 대전문학관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7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대전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대전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회(이하 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아파트 입주자의 권익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온 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이날 기념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연합회 연혁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조 의장은 축사에서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고물가와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계 소상공인들과 만나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조 의장은 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회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 축사, 지회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참석한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물가 상승 등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대학 입시에서 논술 전형은 수시 전형 전체 비율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대입에서 학생부의 비중은 줄어들고 논술고사의 비중은 커지는 추세이다.논술 전형은 수도권 대학 위주로 실시하며, 인문논술은 언어논술 위주, 자연논술은 수리논술 위주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경쟁률이 매우 높으며, 충원율은 낮은 편으로 시험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며,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대학이 많은 편이다.논술 전형은 지원자가 많고 경쟁률이 높지만 허수가 많은 전형이다. 수능 최저가 높으면 실질 경쟁률이 하락하며, 수능

세상의 모든 인재 선발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대학 입시도 마찬가지다. 전형에 따라 정량평가(점수)와 정성평가(이력) 사이에서 가중치가 달라질 뿐이다.대입에서 대표적인 정량평가는 정시 수능과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다. 반대로 가장 정성평가 성격이 강한 것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다.학생부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근거로 지원자의 우열을 가리는데 학생부교과는 학생부의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학생부종합은 학생부의 고등학교 활동이력을 좀더 들여다본다는 점이 큰 차이다.김진환 전 성균관대 입학상담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성평가 성격이 강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 습득과 교류를 통한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도에 힘써 온 전국진학지도협의회가 대전보문고 김우진 수석대표와 부경고 조국희 연구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3월 31일 한남대학교에서 연구위원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진로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본인의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또 "올바른 대입제도 정착을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중심으로 한 정량평가로 인재를 선발한다.문제는 학마다 교과 반영 방식이 다른 게 함정이다. 지원하는 대학에 따라 내신 등급이 산출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대학의 입시결과를 살펴볼 때 주의가 필요하다.김진환 전 성균관대 입학상담관은 "수시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내신 등급을 산출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세 가지 사항이 있다"며 "반영교과 및 반영과목, 교과별 가중치 반영 여부,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식 등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영교과 및 반영과목많은

의과대학 아래 서울대라는 말이 수치로 드러났다. 수험생들의 입학 성적으로 대학의 서열을 매긴다면 전국의 의과대학에 최상위 성적 학생들이 입학한 뒤 서울대 등 나머지 대학에 진학한다는 의미다.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이 분석한 '최근 3년간 의약학계열 및 서연고 자연계 일반학과 합격선 비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 기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최상위 대학의 자연계 학과의 59.1%가 입학생 성적이 전국 의과대학 합격점수보다 낮았다. 이는 2년전 30.2%에 비해 크게 오른 수치다.해당 자료는 각 대학에서 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전시의회에서 제기됐다.또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생태적 가치 보존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최근 위원들과 함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

대전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연계 탄소중립 이행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탄소 중립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과 지역 산업 경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의 발제는 김현희 씨에프씨 대표가 맡아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 및 지역산업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재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대전용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칭)용산2초등학교 신축공사 설계 설명회에 참석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교육계 인사, 건축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용산2초등학교 신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신축 공사의 주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조원휘 의장은 먼저 “용산2초등학교가 오랜 기다림 끝에 최첨단,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2027년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다. 대학의 학점 이수 방식과 유사하지만, 고등학생들에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고교학점제가 시행된 후 학교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까?첫 번째는 학생 중심의 교육, 맞춤형 학습이 강화될 것이다.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고교학점제의 핵심이

인공지능(이하 AI) 및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비롯한 IT 기술의 발전으로 업무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도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2025년부터 일부 과목에 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을 도입하여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충남 교육청 또한 메타버스 기반의 AI·SW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AI 활용이 교육 현장에서 점점 확대되고 있다.최근에는 AI를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작성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I

대전시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 탄소 중립 기본 계획 이행과 지역 산업 경제의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좌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이 맡는다.토론회에서는 김현희 씨에프씨 대표가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 탄소 중립 이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강명구 디지털ESG얼라이언스 사

대전시의회 유보통합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영)가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활동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유보통합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이날 회의에서 채택된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에는 안정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입법 지원 방안이 담겼다. 또한, 전문가와 보육·교육 종사자를 초청하는 토론회 개최 계획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방문 계획도 포함됐다.이한영 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업무 보고 청취 후,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보육 및 교육 업무 종사자와의 원활한 소통의

전국 고교생들의 중간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고3 수험생에게는 1학기 중간고사는 대입 수시전형 준비의 마지막 내신 기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김진환 전 성균관대 입학상담관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점수와 이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수시전형에서 정량적인 평가요소인 내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의 성적이 우상향하는 것에 주목하는 만큼 3학년 첫 내신 시험은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또 "고3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주요 과목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진로선택과목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HRDK) 충남지사는 26일 천안 이담원에서 '일학습병행 품질관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는 출범식을 통해 지역 기업 훈련동향을 파악하고, 산업단지 및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일학습병행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부정훈련 예방을 위해 충남지사가 선제적이고 중추적인 직업훈련 현장의 자정기능을 도모하고, 내실있는 훈련운영 등 지역발전을 위해 외부전문위원 및 직원모두 충남지역 기업 발전 및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일학습병행 품질관리단은 천윤수 충남지사장을 위원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