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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위원 발대식'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 시작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연구위원 발대식'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 시작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5.04.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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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수석대표, "6개 연구 팀 운영으로 소통하는 전진협 만들겠다"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 습득과 교류를 통한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도에 힘써 온 전국진학지도협의회가 대전보문고 김우진 수석대표와 부경고 조국희 연구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3월 31일 한남대학교에서 연구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진로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본인의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올바른 대입제도 정착을 위한 정책 입안에도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우진 수석대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더욱 발전하는 전진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조국희 연구위원장은 "각 팀별 팀장과 논의하여 각 팀별로 우수한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하여 더욱 발전하는 전진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전국진학지도협의회의 연구 주제는 ▲의·치·한·약·수 연구팀 ▲교과전형 연구팀 ▲종합전형 연구팀 ▲2028대입전형 연구팀 ▲대학별고사 연구팀 ▲정시전형 연구팀 등 총 6개의 팀으로 구성돼 전국에서 모인 현직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를 통해 급변하는 대입 진학지도에 정보 및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전진협은 발대식 당일 각 연구팀별 첫 회의를 갖고, 올해 주요 연구 과제 및 계획을 발표했다.

전진협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각 연구팀의 연구를 진행하며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수시바라기 행사와 연구위원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