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 탄소 중립 기본 계획 이행과 지역 산업 경제의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좌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이 맡는다.

토론회에서는 김현희 씨에프씨 대표가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 탄소 중립 이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강명구 디지털ESG얼라이언스 사무총장, 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김종오 한국에너지혁신협의회 회장, 문충만 대전세종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이은섭 대전상공회의소 과장, 최경해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기술팀장, 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는 발제, 지정 토론, 종합 정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총 2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전시의 탄소 중립 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