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전국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 Personality Over Foundation VOL.1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국 스트릿 댄스 배틀대회를 주최, 주관한 리티댄스 아카데미는 전주에서 전문적인 스트릿 댄서들을 양성하는 전문 댄스학원이다. 리티댄스 아카데미는 현재 전주를 본점으로 전국 9호점까지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규모 댄스학원이라고 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서 2 대 2로 진행 되었으며, 청소년부 우승자로는 곽주연 양과 백성윤 군이 우승을 거머줬다. 또한 성인부 우승자로는 비보이 이가형 씨와 비보이 김재구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배틀대회에 전국 200여명의 스트릿 댄서들이 참여했으며, 1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하여 풍성한 행사장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전문 심사위원으로는 힙합댄서 이민재(J-ROC), 비보이 최철호(AAPE), 락킹댄서 이준호(NEAL) 세 명이 공정한 심사를 했으며, 행사를 전반적으로 이끌어간 스트릿 댄스 전문 사회자 허경구, DJ 김동현(PETIJ)이 함께 했다.
전반적인 댄스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될 수 있도록 도와준 조점례 푸드, 구성철물, 남북메디컬, 디자인그룹 아우라, 아우라 골프, 이모영가 골프, 아레스 축구, SCD PUZZ, 인투더딥, 혁신로얄 공인중개사, 흐름 더 푸르다채움, 세이프티 아트건설, 하이하이, 다이버시티, 언더월드, 청년16-54협동조합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각 후원사 대표들은 "서울 및 수도권 위주로 몰리는 문화예술 쏠림현상을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기획하고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일조하고 싶었다"며 한 목소리로 전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이원기 대표(리티댄스 아카데미)는 "대회 이름처럼 댄서이기 전에 예의와 도리를 지키는 참된 사람이 되자는 의미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댄서, 대한민국에서 스트릿 댄스를 추고 있는 수많은 후배들이 높은 실력을 요구하기 전에 좋은 인성을 갖춘 댄서가 되길 희망하며 스트릿 댄스 전문 배틀대회를 개최하였다"고 소신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