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송대학교 학생 4명이 창업한 ㈜바이웨이스트가 '2023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정돼 최대 1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지원금 정책 중 하나로 우수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웨이스트는 ‘내구성 강한 소방호스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터그놀이 장난감’을 아이템으로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반려견 터그놀이 장난감, 반려묘 패드형 스크래쳐 등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내구성이 높으면서,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국내 시장에서 비중이 큰 소형견에게 최적화된 상품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향후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입점이 목표다.
㈜바이웨이스트는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한 창업동아리 중 하나다. 최영준(외식조리전공 4학년), 정요한(글로벌비즈니스학과 3학년), 이동원(솔브릿지경영학부 4학년), 강민호(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4학년) 등 4명의 학생이 창업했으며, ‘2022년 소셜벤쳐 경연대회’ 우수상, ‘제6회 대전스타트업스쿨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송대의 창업지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준 학생은 “내구성이 강한 폐소방호스를 업사이클링 하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그동안 함께한 친구들과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교육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