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업생태계 활성화’ 통해 지역 혁신 성장 앞장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국군 장병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군 창업 특화 프로그램 ‘Dream Soldier’를 개최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7월 7일~9일, 충남대 대덕캠퍼스에서 ‘대한민국 해군 군(예비)창업자 및 관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Dream Soldier’를 개최했다.
‘Dream Soldier’는 국방(Defense) 산업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군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군 장병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초기창업기업의 자금조달 방안 및 지식재산권 확보전략’ 주제로 창업특강이 진행됐다. 또, 7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발표를 코칭하는 팀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창업지원단은 2024년부터 군 창업자 및 제대군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Dream Soldier’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육군과 공군 등 참여기관을 확대해 더욱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천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장병들이 보유한 국방 분야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력산업 창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김정겸 총장 취임 이후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캠퍼스 특성화 기반 지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