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폭력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 청소년청년재단과 건양대 국방XR학부가 공동 주관하며, 건양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한다.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인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창의적인 콘텐츠로 구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카드뉴스·포스터 ▲캠페인송 ▲영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필수적으로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AI 협업 활용도 ▲디지털 완성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은 9월 10일 오후 1시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석창 학부장(국방XR학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기술인 생성형 AI를 경험하고, 동시에 폭력 예방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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