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하고 싶니? 사관학교로 헤쳐모여!"...2023 각군 사관학교 선발시험 기본계획 발표
"애국하고 싶니? 사관학교로 헤쳐모여!"...2023 각군 사관학교 선발시험 기본계획 발표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2.01.1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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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육군사관학교 등 각 군 사관학교의 선발시험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2023학년도 육군사관학교 등 각 군 사관학교의 선발시험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누구나 한 번 쯤 제복을 입는 꿈을 꾼다.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접하는 군인의 모습은 애국심으로 똘똘 무장한 강인한 전사의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하고, 정복 차림의 각 잡힌 모습은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2023학년도 각 군 사관학교 선발시험 기본계획이 나왔다.

1월 10일 발표한 육군사관학교 기본계획에 따르면 (https://www.kma.ac.kr:461/kma/2100/subview.do) 등 각 군 사관학교는 올해 6월 17일(금)부터 6월 27일(월)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7월 30일에 1차 시험을 실시한다.

■ 어떻게 뽑나

육사, 해사, 공사, 국군간호사는 입학 전형시 1차 학과 시험은 공통으로 실시하고, 원서접수 일정도 동일하다. 다만, 2차 시험 일정 등은 각 사관학교가 개별적으로 실시한다.

세부적인 2023학년도 신입 사관생도 모집요강은 각 군 사관학교에서 3월 중에 공지할 예정이다.

사관학교 1차 시험은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형수능 시행에 따라 국어는 공통과목(독서, 문학), 영어 공통(영어I, 영어II / 듣기 제외), 수학은 공통(수학I, 수학II)+선택(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으로 실시됐다.

계열별로 국어, 영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인문계열이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중 택1, 자연계열은 미적분/기하 중 택1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2023학년도 사관학교 1차 시험도 전년도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경쟁률은 감소 추세, 절대 경쟁률은 여전

최근 사관학교 경쟁률을 보면 2020학년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2022학년도 사관학교 경쟁률은 육사 24.4대 1, 해사 20.7대 1, 공사 20.6대 1, 국군간호사 26.5대 1로 전년대비 모두 하락했다.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다만 절대 경쟁률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다르다.

사관학교는 여전히 20대 1 수준으로 높은 편이고, 원서접수시 지원동기서를 작성하도록 해 허수 지원자가 대폭 감소했다.. 때문에 '진성' 지원자에 대한 경쟁률로 좁히면 최종 합격을 위한 '2차 시험 면접 및 체력검정' 경쟁은 종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평가다.

와이튜브 서지원 대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대졸자, 청년층의 취업난 심화에 따라 신분의 안정성과 직업 장교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사관학교 지원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2016년에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인기 등에 힘입어 2017학년도 사관학교 경쟁률은 2016학년도 대비 대폭 상승했고, 2020학년도에는 육사(44.4대 1), 공사(48.7대 1) 등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사관학교에 대한 잠재적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어떻게 준비하나

각 군 사관학교는 올해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1차 학과 시험(필기 시험 - 국어, 수학, 영어), 2차 시험은 면접 및 체력검정, 신체검사로 진행된다.

또 각 군 사관학교 우선선발은 수능 성적 없이 1차 및 2차 시험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뽑고, 종합선발은 1, 2차 시험과 수능, 학생부 성적까지 포함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사관학교는 일반 대학과 달리 수시 6회 지원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을 덜 수 있는 대목이다.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험생들은 사관학교에 지원하더라도 일반 대학의 수시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므로 사관학교에 뜻을 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며 "특히 1차 학과 시험(국어, 영어, 수학) 통과가 중요한 만큼, 출제 범위, 난이도 등이 수능과 비슷한 점을 고려해 전년도 사관학교 기출문제와 수능 기출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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