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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창의성과 독서를 다시 묻다
AI 시대, 창의성과 독서를 다시 묻다
  • 최태현 기자
  • 승인 2025.06.25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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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독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최태현(샬롯샘)의 지식융합 독서토론 특강 후기

 

중산고 지식융합 토론 활동 사진
중산고 지식융합 토론 활동 사진

AI 시대, 독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알리는 특강이 열렸다.

지난 6월 20일 중산고등학교의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식융합 독서토론 특강은 AI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실감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자는 국내외 교육계에서 활약 중인 최태현(샬롯샘) 선생님으로 AI 기반 융합 독서교육의 실제를 통해 미래 인재의 역량을 어떻게 길러낼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지식융합토론활동사진 2
지식융합토론활동사진 2

최태현 강사는 고려대에서 교육학·법학·영어교육학을, 런던대(UCL)에서 영어교육 석사를 수학한 국내외 통합형 인재다. 전 EBS 대표강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활동 중이다. 다년간 학생, 학부모, 교육청과 교원 대상 AI 및 에듀테크 강의를 진행하며 'AI 에듀테크 코스웨어를 도입한 미래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강의의 핵심은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다.

특강은 단순한 AI 기술 설명을 넘어, AI 융합 독서를 통한 창의성 탐구와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도서 <나만 알고 싶은 AI 활용 교과서>를 바탕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통합적 사고를 실현하였다.

지식융합토론활동사진 4
지식융합토론활동사진 4

주요 주제는 다음의 키워드를 담았다.

  • 전통적 독서 vs AI 융합 독서의 비교

  • AI와의 협업을 통한 창의성 확장 가능성

  • ChatGPT 및 Xmind 활용 실습

  • ‘2035년의 하루’를 주제로 한 협업 창작 챌린지

  • AI 마인드맵, 웹툰 제작 등 창의적 산출물 제작 실습

실제 수업에서는 AI 독서 튜터 체험, Tooning 플랫폼을 활용한 웹툰 창작, AI와의 창작 협업 경험 공유 등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최태현 샬롯샘은 특강에서 교육적 성과로  AI 시대의 문해력과 창의성 통합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미래 교육의 실질적 효과에 해당한다.

  • AI 리터러시 함양: 정보 판별력, 디지털 비판성 증진

  • 창의융합 사고력 강화: 인문·과학적 접근을 통합한 주제 토론

  •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AI를 활용한 맞춤형 독서 및 과제 해결

  • 협업 기반 프로젝트 수행 능력 향상: 팀 기반 실습 중심 수업 구조

지식융합토론활동사진 6
지식융합토론활동사진 6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AI가 창의성의 도구인지, 대체자인지를 직접 경험하며 토론했고, 그 과정에서 ‘인간다움’의 본질과 미래 사회에서의 자기 정체성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AI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창의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2035년을 주제로 AI와 공동 창작한 글을 쓰면서 상상력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어요”, “그동안 막연했던 ‘융합’이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 체감했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최태현 샬롯샘의 이날 특강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AI 시대의 주체적 학습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워크숍이 됐다.

디지털과 인간, 기술과 감성, 분석과 상상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교육은, 지식융합 독서토론이 미래교육의 실질적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는 평가다.


강사 SNS 및 자료 참고

  • 샬롯샘 유튜브/인스타그램: 분당최선생

  • 교재 추천: 『나만 알고 싶은 AI 활용 교과서』

  • AI 실습 도구: ChatGPT, Xmind, Tooning 등

"AI는 도구입니다.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