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된 대학은 어디?
충청권 11개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공주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한밭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사업 유형에 따라 2억8200만원~13억1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 받는 대학은 공주대(13억1400만원)로 전년도 사업예산 대비 4억600만원이 늘었다. 또 충북대도 2억8800만원 증가한 9억2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남대는 대전권 대학중에는 가장 많은 8억700만원(전년대비 1억6960만원 증가)이 책정됐다.
반면, 예산이 줄어든 대학도 있다. 순천향대는 전년대비 1억9100만원이 감소(올해 12억1500만원)했고, 충남대도 1억2130만원이 줄어든 7억9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이 사업에 첫선을 보인 충청권 대학은 2곳으로 한밭대(대전) 6억4100만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3억원 등이다.
한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입시전형을 개선하도록 유도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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