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 대상, 자연과 교감하는 클래식 음악회

충남대학교 도서과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연과 교감하는 클래식 음악회의 장으로 바뀐다.
충남대 도서관은 6월 4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25회 대전국제음악제 ‘충남대 도서관과 함께하는 시티콘서트’를 개최한다.
제25회 대전국제음악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조화와 영감’을 주제로 대전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챔버플레이어스 21이 연주할 예정이며, 사전접수 없이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코끼리와 백조 등의 명곡이 연주돼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따뜻함과 자연의 포근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대 도서관은 신축도서관 시설 일부 공간에 시민을 위한 자유열람실과 실내 정원, 전시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매월 신진, 청년, 아마추어 등 예술가들에게 도서관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Fly Up’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음악회와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공연관련 문의는 충남대 도서관(☎042-821-60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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