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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정보문화산업진흥원·갑천생태호수공원 현장 점검
대전시의회 산건위, 정보문화산업진흥원·갑천생태호수공원 현장 점검
  • 이하린 기자
  • 승인 2025.03.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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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25일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정보문화 산업 육성 현장과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공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전의 핵심 산업인 정보문화 산업 육성 상황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원회는 첫 번째 방문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보육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시찰하며 지역 정보문화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특히, 위원들은 대전의 정보문화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창작 환경 조성, 그리고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를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대전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약 43만㎡ 부지에 총 사업비 95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는 대규모 친환경 공원으로,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공원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경, 토목, 수처리 시설 등의 시공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출렁다리, 보도교, 커뮤니티센터, 생태센터 등 주요 시설의 조성 계획을 청취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당부했다.

더불어 위원회는 공원 개장 이후의 유지 및 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전의 정보문화 산업 발전과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