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23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0회 대전광역시체육회장배 중부권 족구대회에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대전, 세종, 충남·북, 광주, 전북 등 중부권 4개 지역에서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대전시 족구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 선수 대표의 선서, 그리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해 9월 유성구에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고, 이번 달에는 중구에 세계 최초의 인피니티 풀을 갖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개장했다”고 언급하며 대전시의 체육 인프라 확충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안영생활체육단지가 조성 중에 있는 등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육 인프라 조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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