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6-07 19:35 (토)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구즉동 환경 시설 건립 현장 점검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구즉동 환경 시설 건립 현장 점검
  • 이하린 기자
  • 승인 2025.03.19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유성구4)이 지난 17일 유성구 구즉동에 위치한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제2매립장 조성 사업 현장, 그리고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역 주민 및 대전시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각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금선 의원은 구즉동 주민 공동 이용 시설 점검 자리에서 “구즉동은 대전시의 주요 광역 폐기물 처리 시설인 매립장과 하수처리장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인 만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시설 내 공간 조성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설 건립과 연계한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2매립장 조성 사업 현장에서는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첨단 누출 감지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고, 제1매립장 운영 현황과 연계한 단계별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현장 점검에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민간 투자 사업인 만큼 최첨단 공법을 활용하여 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 녹색 쉼터 조성과 조화롭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구즉동 환경 관련 시설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각 시설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시청 관련 부서와 사업 시행 주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형 공사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시설 건립 추진에 필요한 추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금선 의원은 지난 제267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제1매립장과 대전 하수 종말 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도시 개발 계획 방안을 제안하는 등 구즉동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