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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더좋은 조례 연구회’ 올해 첫 간담회
대전시의회 ‘더좋은 조례 연구회’ 올해 첫 간담회
  • 이하린 기자
  • 승인 2025.03.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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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고 있는 ‘더좋은 조례 연구회’가 17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2025년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대전시 조례의 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제도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었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2025년도 연구회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회에 참여하는 의원들 간의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공유 및 검토, ▲각종 지원 조례 간의 형평성 문제 점검, ▲타 시도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계획,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불필요한 폐지 대상 조례 정비 전략, ▲시민들에게 조례의 내용과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 등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2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정책 간담회,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현장 방문, 정책 연구 용역 등 다양한 활동 방식을 활용하여 참여 의원들의 입법 및 의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삼 의원은 “2025년도에는 지난해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법규 의견 조사 결과를 조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의회가 되기 위해 의정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더좋은 조례 연구회’는 김영삼 의원을 비롯하여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회 간사는 이중호 의원(서구5, 국민의힘)이 맡았으며, 김선광 의원(중구2, 국민의힘), 박주화 의원(중구1, 국민의힘),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 이용기 의원(대덕구3, 국민의힘), 황경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