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10일 탄동새마을금고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유성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의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범 영업자 표창 및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되었다. 조원휘 의장은 이 자리에서 매출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대전시의회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가 올해 소상공인 예산을 전년 대비 253억 원 증액된 731억 원으로 심의 의결했으며,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 사업을 위한 351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및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 등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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