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이 대전광역시 한의사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부의장은 21일 서구 메종드보네르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제37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 해외 의료봉사 등을 통해 한국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의사회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총회는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대의원 및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총회에서는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신임 한의사회 의장 선출 등의 안건이 심의되었다. 황 부의장은 시상식에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축사를 통해 한의학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광역시 한의사회는 그동안 한방 난임 사업 실시, 취약 계층 성금 기탁 등 지역 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 봉사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한의사회가 ‘K-MEDI’의 세계화와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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