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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대전시의원, 물길 및 제방 관리 강화 당부
이한영 대전시의원, 물길 및 제방 관리 강화 당부
  • 이하린 기자
  • 승인 2025.0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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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14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갑천 준설사업과 관련한 물길 관리와 제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갑천 상류 정방마을을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설사업을 진행하면서 평상시 물길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방 유실로 인해 정방마을 전체가 침수된 사례가 있었고, 사후 관리 역시 미흡했다”며, 유실된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하천 전체에 대한 물길 관리 재점검을 통해 제대로 된 준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금고동 제2매립장 사업과 관련해 이한영 부위원장은 “사용기간을 60년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최소 100년 이상을 내다보는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