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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민생 현장 속으로… 청년·교육 시설 잇따라 방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민생 현장 속으로… 청년·교육 시설 잇따라 방문
  • 이하린 기자
  • 승인 2025.02.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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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10일,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기관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본격화했다.

조 의장은 금번 방문을 통해 청년 지원 정책 현장과 교육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방문한 청년내일재단에서는 청년 고용, 주거,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후 관리를 주문했다.

조 의장은 “청년내일재단이 장학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정책 발굴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 현장 소통 중심의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난해 8월 ‘대전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명칭을 변경, 청년 지원 전문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어 조 의장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를 방문, 학력 인정 평생 학습 시설인 예지중고 파산으로 인한 학생 유입 및 학급 증원 현황을 확인했다. 조 의장은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실 부족 등 시설물 보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학습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조 의장은 오는 14일 노은2동 주민센터에서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및 민원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