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광역시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대전시 산하 5개 기관과 기업지원 유관 기관, 지역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700여 명이 대거 참석,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설명회에서는 창업 및 성장 지원, 판로 개척, 기업 유치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이 상세히 소개되었으며, 참석한 기업인들은 폭넓은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휘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은 단기간에 상장 기업 수를 62개까지 끌어올린 ‘저력’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며,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는 약 9200억 원 규모의 ‘압도적인’ 기업 경영 안정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어 “대전시의회 또한 기업인들이 ‘경영’이라는 본업에 ‘전념’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기업 친화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제도 개선 노력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전광역시 기업인, 과학기술인 등에 대한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원, 유망 중소기업 육성 근거 마련 등 기업하기 ‘최적의 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