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래퍼 ‘레디(READY)’가 대전시 힙합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래퍼 '레디'를 대전시 힙합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힙합 문화와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접목하여 청소년 및 청년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대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래퍼 레디는 앞으로 대전지역 관광 명소와 문화 콘텐츠, 청년 문화 등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래퍼 레디가 가진 힙합 음악과 대중적 인지도를 통해 대전의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널리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의 협력으로 훌륭한 홍보대사를 맞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래퍼 레디는 “대전은 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도시다. 홍보대사로서 대전의 문화와 매력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위촉식은 힙합 문화와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접목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대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회장 최민구)가 적극적으로 가교를 자처하면서 래퍼 레디를 대전 힙합 홍보대사로 위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민구 회장은 “대전의 힙합 스트릿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래퍼 레디를 비롯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며 "앞으로의 다양한 분야와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래퍼 레디는 대전시에서 열리는 힙합 페스티벌 및 청년문화 행사 등에 참여하며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