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테크노파크가 실시한 2025년 대전광역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대전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대전TP는 지난 2015년부터 대전시와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인이 대전의 분야별 기업지원 정책과 연간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해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등 대전시 5개 기관이 각 기관의 지원사업 정책 방향 등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대전 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강조하며 지역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 투자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애로사항과 필요한 실질적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함께 운영된 상담 데스크에서는 19개 유관기관이 행사장을 방문한 기업인들에게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지원, 소상공인 지원, 지식서비스 지원, 해외판로개척 등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TP는 올해 56개의 기업지원사업을 운영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대전의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충분히 파악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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