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추동력 확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비상임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며 '드림팀'을 구축했다.

3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 시장은 △장호종 카이스트 연구교수(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 △이선용 전 서구의회 의장(정무특보) △김소연 법무법인 황앤씨 대표변호사(법률특보) △박세용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시니어특보) △김유진 대청넷 공동대표(청년특보) 등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비상임특보는 조례에 따라 2년 임기로 무보수 활동하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장호종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는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우주항공 규제 자유 특구 선정, 대덕 양자 클러스터 조성 등 민선 8기 전략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지금까지 그랬듯 민선 8기는 일류 경제 도시 대전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해 갈 것"이라며 "오늘 위촉된 다섯 분의 특보들이 각 분야에서 시정과 민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