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가 자치경찰 정책 제안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제3기 자치경찰시티즌’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네이버 폼(Naver form), 팩스, 전자메일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등을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 시책 발굴,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자치경찰 활동 소식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자치경찰과 시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지역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을 통해 자치경찰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활동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협력팀(☎042-270-7071, 7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시티즌의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홍보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시티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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