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21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아동복지정책 발전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열고 아동 복지 현안 논의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승연 대전아동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협회 소속 13개 기관장과 강태선 대전광역시 아동보육과장, 진문용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대전시 아동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이 의원은 “아동복지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아동 복지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 및 아동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 아동보육과와 여성가족청소년과 관계자들은 “단계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제안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