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2024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며, 대전시축제 부문과 자유주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2024 대전관광사진공모전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접수된 총 702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등 총 6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출품작 수가 약 65% 증가한 수치로, 대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금상 수상작은 시축제 부문에서 ‘0시축제장’, 자유주제 부문에서는 ‘알몸마라톤’이 선정되었으며, 은상으로는 ‘시장님과 오픈카’, ‘점프’, ‘음악분수’, ‘무희들’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 수상작들도 다채로운 대전의 모습을 담아내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올해는 공모전에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대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전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된 후,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과 대전시청역사(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등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