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오늘 대전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소방본부장 및 자치구 부구청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겨울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제설 대책과 적설 취약 구조물 현황, 농축산 시설물 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분야별 재난 안전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그동안 발생한 재난 상황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수립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상황 관리 및 협업 체계 강화, 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등 4개 분야 9개 세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 쉼터 지정과 재난 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한파 대응 체계를 구축하였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본격적인 한파와 대설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제적인 도로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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