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9일 저녁 시청 남문광장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성탄과 연말연시를 기원하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성탄트리 불빛이 일류 도시를 향하는 길잡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높이 15m, 폭 7m)는 내년 1월 17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며, 시청 남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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