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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푸드테크 정책포럼’ 개최…미래 푸드테크 산업 방향 논의
대전시, ‘푸드테크 정책포럼’ 개최…미래 푸드테크 산업 방향 논의
  • 권민서 기자
  • 승인 2024.11.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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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푸드테크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과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으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이다.

이번 포럼은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향’을 주제로,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연구 현황, 개인 맞춤형 식품과 산업, 대전시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향을 다룬다. 이를 위해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식품과장, 임용표 (사)친인간농업연구소장, 박종태 충남대학교 교수(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지회장)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의 종합토론은 박종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맞춤형식이연구단 단장 ▲홍연아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원지택 롯데벤처스(주) 투자1부문 수석심사역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과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형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푸드테크 산업이 생산에서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기관과 대학,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대전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