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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대전시, ‘2024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권민서 기자
  • 승인 2024.10.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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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9일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교통문화운동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창작 활동을 통해 시민과 미래세대에게 교통문화를 교육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를 대회 홈페이지 ‘먼저가슈.com’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초등학생 130여 명이 참가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자동차, 자전거, 버스, 도시철도(트램) 등 공공교통수단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대전시는 출품된 작품들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총 18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대전시청,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양보와 배려의 교통 문화를 그림을 통해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대전만의 선진 교통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