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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북측, 2025년 생활정원으로 변신
대전시청 북측, 2025년 생활정원으로 변신
  • 권민서 기자
  • 승인 2024.09.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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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의 북측 유휴공간이 2025년까지 시민들을 위한 생활정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탄소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시청사는 입지 여건, 이용률, 사업 효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는 시청사 북측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3,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테마별 정원과 휴게공간을 포함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예산 편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청사 북측 공간을 생활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