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3일 대전문학관에서 ‘지역문학진흥을 위한 대전문학관의 역할 및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제2차 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내년 제2대전문학관 건립에 따른 지역 거점 문학관으로의 대전문학관의 정체성과 방향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 발제는 ▲김종경(전 용인문학회장) 시인이 ‘지역문학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우리나라 문학관 현황 및 제2대전문학관 건립을 위한 제언을 통해 전반적인 지역문학관의 역할을 논의하며, 제2 발제는 ▲최슬기(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특별연구원이 지역문학관의 기능과 콘텐츠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주제인 ‘대전문학관의 차별화 전략’을 도출하고 논의를 진행한다.
각각의 발제는 ▲김완하(시와정신아카데미 대표) ▲이미숙(대전작가회의 회장) ▲이형권(충남대학교 도서관장) ▲송석현(수성문화재단) 등 지역 내·외 문학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은 조성남(대전문학관) 관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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