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주최하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2일차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제3회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가 10월 12일오후 8시 샘머리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최민구 회장)가 대전지역 청년문화예술 발전과 뮤지션 양성을 위해 지역 청년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마련한 젊음의 무대다. 무엇보다 10대와 20대의 절대적인 지지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힙합에 대한 세대공감과 스트릿댄스 뮤지션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제3회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콘서트에는 대전 청년예술가, 청년 기획단 및 청년 협동조합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청년16-54협동조합 ▲무대위선비들 지역 청년단체가 협업해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서 모니카, 립제이가 소속되어 있는 프라우드먼과 래퍼 허클베리피, 노스페이스갓, 송플로우가 함께 했다. 스트릿댄스 크루는 컬러풀, 잭팟크루, 리얼맨즈, 테이크오프가 참여해 수많은 인파 속에 축제의 흥을 돋궜다.

공연을 주관한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최민구 회장은 "'042 힙합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대전의 지역번호를 달고 있는 만큼 연고지 중심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전시와 서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서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힙합, 스트릿댄스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대전 뿐만 아니라 충청권에 메카 힙합, 스트릿댄스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