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6-07 19:35 (토)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정책토론회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정책토론회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5.31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둔산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논의가 본격화 되고있다.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31일 의회 소통실에서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둔산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계사업, 리모델링 사업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정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한동훈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미래 둔산의 구성’을 주제로 교통·주택·인프라·경제 4대 분야의 종합적인 도시계획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미래건설연구원 김만구 원장,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유병로 교수, 대전시의회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대전시 김종명 도시계획과장, 대전시 정신영 주택정책과장 등 전문가와 지구단위계획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한영 의원은 “둔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논의가 나온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난 만큼 이제는 큰 틀 차원의 재정비 기본계획이 마련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때"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용적률, 층수제한 완화, 리모델링 사업 등 둔산지구의 재개편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