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이효성 의원은 13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동·서부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 농촌학교인 장동초등학교(교장 양시훈)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 운영 현황을 청취, 전입학생 확보를 위해 공동통학구역 확대, 대전형 통학버스 지원, 특색 교육과정 운영 예산지원, 학교 부지내 미소유 토지 문제, 학교 홍보 등의 개선점을 지적했다.
이효성 의원은 "모든 작은학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통학구역 조정 등 추가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작은학교 문제는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문제이고,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해도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난제이므로 중장기적 계획을 통한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재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히 장동초의 미소유 토지 문제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매입후 형질 변경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며 "예산 및 지역사회 연계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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