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5일 제2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자치위원장에 정명국, 복지환경위원장에 이효성, 산업건설위원장에 송인석, 교육위원장에 이금선 의원을 선출했다.  

단독 후보로 나선 송인석 의원과 정명국 의원은 전체 22표 중 각각 18표, 17표를 얻었다. 

이효성 의원은 전체 22표 중 12표를 받아 8표에 그친 박종선 의원을 따돌리고 위원장이 됐다. 2표는 무효 처리됐다. 

1차 투표에서 11표를 얻는데 그친 이금선 의원은 2차 투표에서도 1차와 같은 11표를 받았지만 전체 의원 22명 중 1명이 2차 투표에 불참하면서 재적인원(21명)의 과반을 가까스로 넘겨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후반기 대전시의회 상임위는 ▲행자위 정명국 위원장, 이병철, 이중호, 이용기, 안졍자 위원 ▲복환위 이효성 위원장, 박종선, 이재경, 이한영, 황경아 위원 ▲산건위 송인석 위원장, 김선광, 김영삼, 박주화, 송활섭 위원 ▲교육위 이금선 위원장, 김민숙, 김진오, 민경배, 이상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대전시의회 4개 상임위는 오는 16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김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