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다함께돌봄센터 7곳과 세이브더칠드런이 25일 아동 안전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날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동강령을 수립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로부터 사업 현판을 전달받았다.

행동강령은 모든 임직원과 이용자가 아동 권리 존중을 기본원칙으로 ▲존중·배려 문화 확립 ▲차별 근절 ▲안전 교육 시행 등 센터별로 10여 가지 수칙으로 구성됐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현판식 전달을 계기로 아동안전 보호 인식을 생활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다함께 돌봄센터뿐 아니라 아동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고,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장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참여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가 행동강령을 제작함으로써 아동에게 더욱 안전한 기관이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월 19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 권리 및 안전을 위한 사업 ▲아동 권리 인식 개선 및 증진을 위한 교육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지원 사업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