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시 대표 선수단의 출전 준비가 완료됐다.

대전대표 선수단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 778명, 임원 430명 등 총 1208명, 34개 종목에 출전한다.

올해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3개 총 6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이 목표다.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대전 학생선수단은 동계 강화훈련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려 목표 달성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 겸 대전광역시선수단 총감독은 출정식에서 "지난 동계훈련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실력을 담금질해 온 선수와 지도자, 회원종목단체 및 학교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 순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선수들이 저마다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