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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요"
대전교육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요"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4.05.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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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지원사업 통해 악기구입, 강사비 등 학교별 맞춤형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악기지원사업(악기대여, 악기구입비, 바이올린 강사비 지원)을 추진한다.

악기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악기대여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지원 내용을 확대해 2018년도부터는 학교교육과정에 필요한 악기를 학교에서 직접 구입해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92개 학교 및 1개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악기를 구매해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악기대여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올린 등 8종 1194대 현악기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여하고,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선정을 통해 학교가 희망하는 악기의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바이올린 대여학교에는 바이올린 강사비를 지원한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희망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고, 학교 축제 또는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배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며 "악기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