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24일 ‘2024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에 선정된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월 마을교육공동체 공개모집에 나서 마을학교 5단체, 씨앗동아리 16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6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씨앗동아리에는 각 100만원에서 15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번 연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공모사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같이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학교와 씨앗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컨설팅 계획, 실무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유의사항, 지원금 집행기준 안내 등이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금 사업이 청렴하게 이행되도록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공유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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