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스트릿댄스 대표 선수단을 위해서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지원

대전광역시 스트릿댄스(힙합댄스) 대표 선수단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나선다.
울산광역시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국생활체육축전은 울산 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만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 축제다.
대전광역시 스트릿댄스(힙합댄스)종목 대표 선수단은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최민구 회장을 주축으로 성인부(감독 최민구·수석 코치 김태현·차석 코치 이지혜)와 청소년부(감독 김부철·수석 코치 박지향·차석 코치 조승한)가 출전 신청을 끝냈다.
대전시 스트릿댄스(힙합댄스) 대표 선수단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생활체전에서 2년 연속 금메달과 종합우승을 일궈내는 등 국내 힙합댄스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대전시 청소년부 선수단을 이끄는 김부철 감독은 "청소년 선수단 댄서들과 코치진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현재 국내 대중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성을 살펴보면 스트릿댄스와 힙합이 전성기에 돌입했다. 그에 걸맞은 춤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변화를 이끌고 싶다. 특히 한국 여성의 힘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육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