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인터넷등 과의존 예방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전스마트쉼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시된다. 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총 150여 회에 걸쳐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부정적인 사용 습관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방법을 통해 학생 스스로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가 학생 교육활동과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지능정보사회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기기 활용 능력과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이버 윤리관을 확립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행동을 돌아보고, 디지털 리터러시가 요구되는 미래사회에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갖출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을 통해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정보 활용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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