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현장 방문 등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 점검과 시민들의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6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1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황경아 의원이 장애인주차구역 운영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고, 정명국 의원이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행정을 주문했다.

이상래 의장은 "의원들의 폭넓은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삶 개선을 위한 성숙한 의정 역량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호홉하고, 시민의 뜻을 담아 더 나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