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대표선수 선발전 열어
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대표선수 선발전 열어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4.03.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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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20일 롤러 종목을 시작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선발전은 4월 9일 골프 종목까지 21일 동안 펼쳐지며 28개 대전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한다.

선발전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이며 지난 대회 대비 참가 선수가 120여 명 늘었다.

대전교육청은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개개인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단을 구성하겠다"며 "선발전에서 뽑힌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