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전통에서 창작 프로그램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를 선보이는 시그니처 공연 '토요국악'이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16회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전통국악을 만날 수 있다. 장중한 멋이 도드라지는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흥겨움과 애절함 등 변화무쌍한 매력의 민속음악과 민속무용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프로그램과 무용·성악·연희 등 장르별 공연,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창작 국악으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하고자 한다.

입장료는 전석 2,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042-270-8585)로 하면 된다.

한편 2024 토요국악 공연에는 관람할 때마다 현장에서 도장을 찍어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 횟수(5회, 10회, 15회)에 따라 공연의 추억을 간직할 MD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