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 6일 개최
대전시, 올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 6일 개최
  • 박지수
  • 승인 2024.03.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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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터널 지나 4년 만에 첫 대면 공연...12월까지 매월 격주로 열려

대전시는 6일 대전시청 1층에서 올 해 첫 수요브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대전시립합창단이 봄을 알리는 감미로운 화음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격주 수요일 정오에 시청 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연내 총 21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수요브런치콘서트' 공연의 구성은 지역 예술인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 16회와 대전시립예술단의 공연 5회이며, 클래식, 국악, 인문학콘서트, 대중음악 등이다.

특히 지난 4년동안 코로나 19로 비대면 공연만 이어져왔던 공연의 첫 대면 공연을 기점으로 20층에 있던 공연장소를 접근성이 편리한 1층으로 옮겼다. 

대전시는 2010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수요브런치콘서트' 공연이 펜데믹을 완전히 벗어나 앞으로 관객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특별한 수요일을 선사하고자 대면 공연으로 전환했다”며 “많은 시민이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러 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