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용재산 토지정보은행 구축
대전시, 가용재산 토지정보은행 구축
  • 박지수
  • 승인 2024.03.06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유재산 분야 업무지원 및 가용재산 발굴..,시책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실질적 로드맵

대전시는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을 운영하여 선제적 양방향 부지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3개 분야(사유, 공공, 미래재산) 9개 정보를 관리해 국·공유, 공공기관 유휴재산뿐 아니라 경·공매토지, 건물 공실 현황,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물 등의 데이터를 3월까지 통합한다. 매월 현행화할 예정이며 현황도를 만들어 4월 초에 각 부서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원화 관리하에 있는 기부채납 공유공간(공공기여)을 통합 관리하고  예상 사업 부지에 대한 토지규제분석 및 입지분석을 지원해 소유자, 지목, 공시지가, 용도지역 등의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드론 촬영 및 공공사업 입지검토 지원단과의 협업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토지정보은행 구축 데이터 공유로 신속한 부지 확보 등 그동안 부진했던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요 사업부지 적기 확보를 위한 공유재산 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유재산 업무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