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충청권 초광역의회가 충청권 공영 이끌자" 천명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충청권 초광역의회가 충청권 공영 이끌자" 천명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4.02.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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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4개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관련 의견수렴 및 향후계획 논의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이 19일 대전시의회에서열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제4차 충청권 4개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청권 공동 발전을 이뤄내자"고 천명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서는 4개 시·도 운영위원장의 역할이 크다” 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신속하게 구성하여 충청권 공동의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합의와 4개 시·도광역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특히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했고, 이날 회의는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관련 의견수렴과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송활섭 위원장 등 충청권 4개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은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마련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오는 3월 중 각 시·도의회에서 초광역의회 규약안을 의결하기로 협의했다. 또 4월 중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