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7일 '문화예술담론 정책세미나'...역할 재정립 나선다
대전문화재단 27일 '문화예술담론 정책세미나'...역할 재정립 나선다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1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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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국내외 문화정책 변화에 발맞춰 재단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에 나선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문화예술담론나들목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문화재단 역할 재정립과 미래경영방향 탐색’을 주제로 향후 재단의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진각 성신여대 교수가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예술 지원정책 방향’,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이 ‘대전문화예술중흥계획에 따른 대전문화재단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 고준환 성남문화재단 문화본부장과 김두진 대전시 문화정책팀장, 이성은 재단 기획경영본부장, 이상욱 한남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재단 정책홍보팀(042-480-1021)으로 하면 된다

백춘희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역할과 과제를 명확히 하고, 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경영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대전 문화예술의 중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