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의 주산인 가야산의 인문·역사·종교·문화 자원을 관광산업 발전과 기능확장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제1회 내포 진산 가야산 학술세미나'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가야산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충남 예산군 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남 내포 가야산의 다양한 콘텐츠를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티엔뉴스가 주최·주관하고, 예산군이 후원하며 조도현 한밭대학교 강의교수의 사회로 최재구 예산군수의 인사말, 주제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안용주 선문대학교 교수 ‘가야산 역사·인문자원을 중심으로 하는 내포관광산업 발전가능성 -가야산 地·歷·人 관광벨트 개발’ ▲이규춘 문지당 이사 ‘가야산과 가야구곡’ ▲김선임 보원사 종무실장 ‘가야산의 불교문화’ ▲문순수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 ‘내포문화숲길 활용방안’ 순으로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강재헌 한밭대학교 강의교수, 권성하 에이티엔뉴스 대표, 박광수 한국큰강연구소 소장, 조도현 한밭대학교 강의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마지막 순서는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예산군 이덕효 기획실장은 “가야산은 충남 서북권역 내포 시·군들의 주산이면서 천하 명당인 자미원이 있어 조선시대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라며 "이번 학술세미나가 내포와 가야산에 대한 홍보와 문화관광사업 발전, 가야산 주변의 기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